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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계리 일대 탈북민 '방사능 피폭' 검사 결과 "인과관계 불명확"
북한이 2018년 5월 24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폭파 방식으로 폐기했다. 사진은 지휘소와 건설노동자 막사가 폭파되는 모습. 연합뉴스 북한 핵실험장이 위치한 함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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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 유전자 뛰어나서 아프리카 정복했다? 천만에"
에피소드2 '총, 균, 쇠'(1997) 제레드 다이아몬드 ▶세줄 요약 출간 25주년 기념 뉴에디션 -"역사가 종족마다 다르게 진행된 이유는 환경의 차이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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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손흥민 마지막 아시안컵? 외국 기자들 되묻는다 “왜요” 유료 전용
■ 「 중앙일보가 신년을 맞아 새로운 축구 기획으로 ‘레드재민의 빨간 맛 축구’를 선보입니다. 칼럼니스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필자 홍재민 기자는 축구를 들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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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해도 전염 없고, 불치병 아니다…단, 때 밀면 안되는 이 병 [건강한 가족]
인터뷰 최용범 건국대병원 피부과 교수 면역 이상으로 생기는 피부 질환 심혈관 질환·관절 변형 등도 유발 불치병 아냐, 피부 보습 가장 중요 건선은 단순한 피부 질환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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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직접 택한 남자…“그가 내 앞에서 울먹였다” [박근혜 회고록 15] 유료 전용
정부 출범 초기 총리 인선 못지않게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것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인선이었다. 나는 대통령 당선인 시절인 2013년 2월 17일 11개 부처 장관 인선을 발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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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스폰지밥’ 반전 정체, 바닷 속 항암제 공장이었다 유료 전용
유명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SpongeBob SquarePants)’의 주인공은 제목 그대로 스폰지밥입니다. 얼굴에 구멍이 숭숭 뚫린 스폰지밥은 사실 스펀지(spo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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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림의 퍼스펙티브] 압축성장 대한민국, 압축소멸의 길로 들어서는가
━ 대한민국 최중심 문제, 인구 ① 박명림 연세대학교 교수·정치학 식물도 인간도 나라도 웃자라면 안 된다. 인류의 긴 경험과 통찰을 응축한 종교와 신화, 서사와 문학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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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호 칼럼] 네오 르네상스와 새로운 사회문화 질서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전 고려대학교 총장 요즘 신문이나 TV뉴스에서 피동으로 표현되어야 할 말을 모두 능동으로 표현한다. 예를 들어 “태풍이 확산되는” 것이 아니고 “태풍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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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화된 감각
어느 심리학자가 인종에 따르는 감각의 차이를 조사했다. 이 학자는 원시적 생활을 하는 토인들이 문명사회의 인간보다 감각이 예민할 것을 기대했다. 여러 가지 감각을 조사한 끝에 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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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아동 전문사이트·부모 모임 기지개
"우리 준성이는 유난히 순한 아이였습니다. 돌 때까지 걷지 않았지만 그저 조금 늦으려니 했고 결국 18개월이 돼서야 걷기 시작했어요. 두 돌이 다 되도록 말을 하지 않아 말도 늦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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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스젠더 호적상 성별 개정 길 열려
3일 부산지법 가정지원에서 내린 성전환증 환자의 호적상 성별 정정 가능 결정은 법원이 성전환자들이 겪는 고통을 인정하고 성적 소수자들도 일반인과 같은 정상적인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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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99 좋은책 100선] 대학.일반부
□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 (황지우.문학과지성사) 한동안 시 바깥에서 노닐다 이제 중년을 넘긴 시인이 여전히 감수성 넘치는 시어로 8년만에 내놓은 시집. □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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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수다] 고교논술방-차별과 평등
모든 사람을 똑같이 대우하는 것이 올바른 평등은 아니다. 사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국토순례를 하는 모습.[중앙포토] *** 학생 글: 이수정 (수내고 3) 개인차 고려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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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입 입학담당자에게 듣는다 ③ 연세대 이태규 입학처장
올해 연세대는 수시2-2와 정시 인문계에서 다면사고형 논술 고사를 치른다. 연세대는 18일 구술 면접시험을 시작으로 수시 2학기 전형을 시작한다. 수시2-1은 면접과 수능, 수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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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네안데르탈인, 왜 인류 조상이 아닌가? (5)
사진左)네안데르탈인은 현생인류의 조상과 이종교배를 했으며 그 후손이 현재 인간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사진右)인간도 다른 동물과의 교배가 가능할까? 인간의 이종교배에 의해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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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신감, 에너제트로 다시 찾는다!
최근 부쩍 늘어난 해외 불법 정력제 사이트들 때문에 정상적인 국내 업체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천연 남성力 제품인 에너제트이다. 어느 포탈 사이트를 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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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성인에게도? 고통받는 성인ADH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모르고 고통받아온 성인 ADHD #1 “일도 결혼도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요. 인생이 왜 이렇게 꼬이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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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전 흰 머리·탈모 온 남성 '심장병' 확률 5배 높다"
[중앙포토] 40세 이전에 일찍 머리카락이 세거나 대머리가 된 남성은 심장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도 심장병 연구소는 관상동맥질환(심장병)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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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거짓과 증오 중독’이라는 이름의 병
강남순 텍사스 크리스쳔 대학교·브라이트 신학대학원 교수 2020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된 조 바이든은 상원의원으로 활동하던 1975년 5월 28일, 한나 아렌트에게 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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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퍼스펙티브] 행정 강제라니…콜로세움에 던질 사자밥 필요했나
━ 이재명의 1만 3000개 교회 예배 금지론 11일 오후 수원의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오른쪽)가 도내 기독교계 지도자들과 긴급 좌담회를 하고 있다.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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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 판매직 방광암 걸릴 위험 높아
판매 직원들은 다른 직장인에 비해 방광암에 걸릴 확률이 높으며 특히 여성들이 더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매시대학의 안드레아 만네트제 박사와 네일 피어스 박사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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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근무 아침→저녁→심야 순이 좋다
낮과 밤을 번갈아 가며 일해야 하는 교대근무 자에게 편안한 잠자리를 기대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특히2차 세계대전 이후 생산성 향상을 위해 도입된 하루 2∼3교대근무가 각급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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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문화정책 - 국가사회 가치관 관리 不在
인간은 생물학적인 존재면서 동시에 문화적 존재다.모든 생명체가 종족의 보존과 번영을 위해 이기적인 욕망을 추구하듯 인간 역시 생명체가 지닌 자연적 본성을 버리지 못한다.그래서 약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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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안경 곤란” VS “제2의 안인득 막자” 불 붙은 조현병 논쟁
진주경찰서는 '묻지마 살인' 사건의 피의자 안인득(42)의 얼굴을 19일 공개했다. 송봉근 기자 최근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방화ㆍ살인 사건으로 조현병